[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북한 미사일 개발 주역인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리평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1부부장을 경제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지도자인 김정식과 리평철을 특별제재대상(SDN) 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특별제재 대상이 되면 미국과의 금융거래, 투자, 교역이 금지된다.


김정식과 리평철은 '미사일 4인방'으로 불리는 북한 내 과학자 그룹에 속해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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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재무부는 북한을 고립시키고 온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최대 압박 전략 차원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지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식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연료를 액체에서 고체로 전환하는 등 탄도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리병철은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의 핵심 관리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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