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선박류, 평판디스플레이↓

2018 수출전망…4.8% 증가한 6064억 달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올해보다 4.8% 증가한 6064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올해보단 성장률은 떨어졌지만 수출규모는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KOTRA는 25일 '2018년 우리나라의 지역별 수출입 전망과 시장 여건'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해외 바이어, 지상사 등 662개 정보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우리 수출은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ASEAN이 10.6%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CIS(10.4%), 인도(8.8%), 중국(8.0%) 등이 잇고 있다. 북미 1.9%, 유럽 1.5%, 일본 4.5% 등 선진국도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동은 유가 회복 지연과 정치 불안 우려로 5.4% 감소하고 대양주도 기저효과로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시장에서는 경기회복으로 제조업 수입수요가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첨단산업 성장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시장에서는 중산층 확대에 따른 소비시장 성장, 정부 주도의 제조업 육성과 개발정책의 덕을 볼 것으로 나타났다.

AD

품목별로는 ICT, 로봇 등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일반기계, 반도체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터,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역시 수요증가와 신흥시장 제조업 육성 정책 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박 수주 잔량의 감소로 선박류의 수출은 줄어들 전망이다. 평판디스플레이 역시 현지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8 수출전망…4.8% 증가한 6064억 달러 원본보기 아이콘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