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내년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다소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저금리 환경의 끝 물에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성행하는 것은 비단 미국의 경우만이 아니다.
유가 하락과 개혁의 진통으로 성장 둔화 우려에 내 몰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역시 선진국의 사실 상 제로금리를 이용해 올 해 수 차례 채권 발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그는 “정부든 기업이든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은 알지만 그럴 수록 자금 조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6% 올라 단숨에 지난 3월 이후 최고치인 2.46%에 도달했다.
JP모간 자산관리의 로버트 미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 세계인들이 지난 몇 년간 통화 팽창 정책과 함께 살아왔고 자산 버블에 익숙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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