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장쑤(江蘇), 산둥(山東), 광둥(廣東) 등 3개 지역에서 설립 신청을 올린 한중 산업단지 건설을 승인한다고 회신했다.
통지문은 19차 당대회 정신에 따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해서 개혁개방을 심화 확대하고 한국과의 합작의 장점을 살려 첨단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또 한중간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상하이 등의 자유무역시험구의 경험을 살려 한중 산업단지가 공급 측면의 개혁을 심화하고, 혁신적이고, 전면적인 개방의 시험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한국이 투자한 프로젝트가 6만3000건, 금액으로는 716억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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