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작곡가 쿠시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던지기’는 판매자가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놓고 떠나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거래 수법을 말한다.
쿠시는 2003년 가수로 데뷔, 2007년부터 작곡가 겸 래퍼로 전향해 그룹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을 제작했다. 또 Mnet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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