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 발생했을 때 맞춤형 운영 가능

▲재난 현장에 투입될 이동형 병원.[사진제공=보건복지부]

▲재난 현장에 투입될 이동형 병원.[사진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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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100병상 규모의 ‘이동형 병원’이 선보인다.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즉각 운영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5일 충남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구축된 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 환자의 수술은 물론 중증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이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컴퓨터단층촬영(CT)실, 식당과 숙소 등 일반 병원의 주요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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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별 모듈 방식으로 제작돼 가장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부터 대규모 혹은 장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수술, 중환자 감시, 입원실 운영 등의 기능을 갖췄다.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에 도입한 이동형 병원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시설과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규모 국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동형 병원을 활용해 재난의료지원팀(DMAT), 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가 재난뿐 아니라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지원에도 적극 동원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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