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기청 창업선도대학과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13일 광주·전남지역 창업선도대학인 조선대, 광주대, 순천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간의 성과 공유와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업선도대학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과 기업성장을 이룬 우수기업 사례발표에 이어 정부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사례를 발표한 조선대학교는 ‘14년부터 시제품 제작(1억원) 등을 지원하여 3년간 매출 41억원(수출 2억원) 달성과 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가온코리아’(PCB 검사장비 제조)를 성공적 지원사례로 소개했다.
순천대학교는 농업용·교육용 드론을 개발한 ‘㈜날다’에 ‘16년부터 장비구입 및 시제품 제작지원(62백만원)을 통해 ’17년 매출 5억 달성, 국토부 국가자격교육기관 지정 등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나누었다.
한편, 금년 4월에 처음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광주대학교는 지역내 우수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왔으며, 와이파이 없이 통신이 가능한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주)비스타’에 시제품제작지원(1억원)등을 통해 매출 6억, 인천 및 부산교통공사 광고계약 수주 등의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방안 등 ‘18년 정책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지역내 창업붐 조성과 혁신기업의 확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성공적 지원 사례에도 불구하고, 아직 창업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인식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기반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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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 기반의 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단계별 협력 강화와 정책적 후속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장은 “창업?벤처 육성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성장의 출발점으로, 창업열기와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지역에서 창업선도대학의 기대와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창업선도대학의 역량제고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로 우리지역에 성공적인 창업·벤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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