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 개최
5·18기념문화센터서…15일까지 기념주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서수정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및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5월 유가족들로 구성된 광주트라우마센터 ‘소나무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영상 상영 및 인권토크쇼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강수훈 스토리박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인권토크쇼는 ‘당신의 인권,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90여분간 여성, 이주민, 청소년, 청년, 비정규직근로자 등 5개 분야의 일상이야기, 고민 등을 나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생활 속 인권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부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념주간에는 인권작품 수상작 전시회, 캘리그라피 인권가훈 만들기, 인권영화 상영 등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권작품 수상작 전시회’의 경우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올해 수상작인 인권신문 14점을 포함해 표어, 포스터, UCC 등 역대 공모전 수상작품 66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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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마을 성과발표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마을별 활동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문화공동체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인류 모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최소한의 보편적 기준인 세계인권선언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꽃 피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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