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1093.5원 마감…0.2원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전날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집중돼 환율 등락 요소가 혼재됐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093.5원에 마감했다. 이날 1.3원 오른 1095.0원에 출발한 환율은 1096원을 넘어섰지만 곧 약세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환율이 장중 상승한 것은 글로벌 안전자산 심리선호 현상에 원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하면서다. 국제법상 어느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예루살렘을 한 국가의 수도로 선포하게 되면 이 지역의 분쟁이 격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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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역시 출렁거렸다. 이날 코스피는 4688억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세에 12.39포인트(0.50%) 내린 2461.98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 상승세를 끌어내린 건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다. 전날 환율이 7.9원 오르면서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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