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서울통계]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감소…초·중생은 10년 연속 ↓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의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6일 발표한 '2017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유치원생은 9만1000명, 초등학생 43만6100명, 중학생 23만9900명, 고등학생 29만9600명으로 2015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10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06년 기준 68만9200명이던 초등학생은 10년 만에 약 25만명 감소했다. 중학생의 경우 2006년 38만5000명에서 10년 새 15만여명이 줄었다.
고등학생의 경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감소했다. 유치원생은 2013년부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 지난해 2015년(9만1400명) 대비 4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의 감소는 교원 감소로 이어졌다.
초등학교 교원의 경우 지난해 2만9448명으로 2015년(2만9627명)보다 약 200명 줄었다. 지난해 중학교 교원(국·공립, 사립 포함)은 1만7897명으로 마찬가지로 2015년 대비 2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교(국·공립, 사립 포함)의 경우 지난해 교원 수는 1만3951명으로 2015년 대비 약 130명 감소했다. 그 외 특수목적·특성화·자율 고등학교의 교원 수 역시 2015년과 비교해 지난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공립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549명으로 2015년(465명) 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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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21.1명, 초등학교 23.4명, 중학교 26.6명, 고등학교 29.7명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교원당 학생 수는 유치원 13명, 초등학교 14.8명, 중학교 13.4명, 고등학교 13.3명으로 모두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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