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성휘 전남도의원, 교육청 취업지원관 직접 고용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 도내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운영 절반도 안 돼"

강성휘 전남도의원

강성휘 전남도의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목포1)은 현장 실습 학생들을 돕고 지원하고자 도입된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전남도교육청이 취업지원관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운영과 산업안전 관리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이 배치된 학교는 총 43곳의 특성화고 중에서 2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지원관 제도와 관련 학교장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된 특별교부금 1,000만 원 범위 내에서는 취업지원관을 채용 또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주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 할 취업지원관의 역할이 축소되는 결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강성휘 의원은“안전과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현장실습 학생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은 도교육청에서 직접 채용하고 예산도 직접 관리해야 현장실습 학생들의 실습 현장의 부적응과 불이익을 돕고 막을 수 있다”면서“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이 최우선인 사회가 돼야 제주 이민호 학생과 같이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8410@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