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도쿄디즈니랜드의 퍼레이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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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의 대표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가 약 3000억엔을 투입해 2025년까지 부지 확장에 나선다. 영화 '겨울왕국' 테마 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도쿄 디즈니랜드리조트를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가 약 100만㎡ 규모인 도쿄 디즈니랜드(TDL)와 도쿄 디즈니씨(TDS)의 부지를 30% 확장하고, 신규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는 투자경쟁이 치열한 테마파크 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해외 관광객을 추가 유치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도쿄디즈니랜드 입장객 수는 약 3000만명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1460만명)의 입장객 수는 3년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디즈니랜드는 입장객 혼잡, 만족도 저하 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중국에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들어서는 등 세계 테마파크 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교도통신은 "사실상 '제3의 테마파크'"라며 "새로운 캐릭터와 대형 관광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해외 관광객 등을 유치, 다시 성장을 노리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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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디즈니랜드측은 현재 미국 월트디즈니와 권리관계 등 조정 협의에 들어간 상태다. 세부 내용은 내년 5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영화 겨울왕국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일본 관련 테마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4000대 규모의 입체 주차장도 신설된다.


확장 후 전체 시설면적은 현재의 1.3배가 될 전망이다. 전체 투자규모는 3000억엔 상당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쿄디즈니랜드는 1983년,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씨는 2001년 각각 오픈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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