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맛 좌우하는 '김치전용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가족 구성원이 줄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김장을 하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른바 '김포(김장포기)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추세는 적은 양을 보다 맛있게 보관해 먹는 것이다.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김장 및 김치 보관'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 못지 않게 보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를 주로 어디에 보관하냐'는 질문에 85% 이상의 응답자가 김치 전용용기에 보관한다고 답했다. '김치 맛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에 대한 질문(중복 응답 가능)에 '김치 냉장고의 온도'와 '김치 보관용기'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각각 70%, 62%로 김치의 재료 또는 레시피를 선택한 응답자들보다 많았다.
또한 '김치 전용용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 '밀폐력'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해 많은 소비자들이 김치의 보관을 위해서는 밀폐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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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공기와 닿으면 초산균이 번식해 금방 시어지기 때문에 밀폐력이 좋은 김치 전용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밀폐력이 좋은 용기는 김치의 시원한 맛을 내는 탄산가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잡균의 번식을 막아 맛있는 김치를 보다 오래 즐길 수 있다.
타파웨어 브랜즈의 홍보 담당자는 "시대가 변해도 한국인들의 맛있는 김치에 대한 니즈는 여전하다"며 "맛있는 김치를 위해서는 보관이 중요하므로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밀폐력이 좋은 용기에 저장하고 먹을만큼만 작은 용기에 덜어 먹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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