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 초청 강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생산성본부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고경영자(CEO) 북클럽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한국의 생산성 향상 사례 등을 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 등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 몽골 대표단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해 진단하고 분석했다.


진 회장은 "3년 전부터 중국의 성장과 발전이 두드러지면서 우리나라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미 반도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았고, 거대한 자국 시장을 기반으로 중국 기업이 신 산업 부분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선, 제철, 자동차 등 한국이 주력으로 육성 중인 산업군은 이미 성장하고 노화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준비 현황과 미래 방향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실용화시기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도 국가에 비해 대부분 3∼5년 정도 뒤쳐지고 있다"며 "이를 따라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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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에 대해 "기술의 발전 속도로 보아 2030년에는 인간의 두뇌 수준의 디바이스를 천불이라는 비용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시대가, 2045년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지금은 생각지도 못하는 여러 변화가 급격하고 일어나는 특이점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회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수명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해 혁신의 중요함을 특히 피력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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