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주역' 신라젠, 일 거래대금 2조원 넘어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거래대금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돌풍의 주역 신라젠 신라젠 close 증권정보 215600 KOSDAQ 현재가 3,225 전일대비 30 등락률 -0.92% 거래량 784,989 전일가 3,25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신라젠, BAL0891 연구 결과 2건 美 AACR 발표 항암 바이러스 '정맥 투여' 난제 풀었다…신라젠 SJ-650, 글로벌 게임체인저 예고 신라젠 'SJ-650' 연구 논문, 'Molecular Therapy' 게재 은 사상 최초로 하루 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약 10조323억원으로 1996년 코스닥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지난 15일(9조8842억원) 역대 최대 기록(종전 지난해 4월22일, 7조4468억원)을 경신한 데 이어 일주일도 되지 않아 신기록을 새로 썼다.

월별 일 평균 거래대금 신기록 경신도 눈앞이다. 이달 들어 21일까지 코스닥 일 평균 거래대금은 6조1025억원이다. 월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2년 2월의 4조5781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최근에는 형님 격인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도 훌쩍 웃돌고 있다. 지난 8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5조7872억원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거래대금(5조7165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 15일과 16일, 21일엔 양 시장 거래대금 차이가 2조원 이상이었다. 지난달 코스피 일 평균 거래대금이 6조2024억원, 코스닥 일 평균 거래대금이 3조8496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코스닥 성장세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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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거래 폭발은 바이오주의 역할이 컸다. 특히 신라젠은 21일 하루에만 2조477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선 사상 최초로 개별 종목 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한 종목이 일 거래대금 2조원을 넘긴 것은 네 차례에 지나지 않는다.


앞선 세 차례는 한국통신공사(현 KT, 2002년 1월2일),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2007년 10월11일), KB금융(2011년 7월8일)의 경우다. 다만 이 세 경우 모두 2조원가량의 블록딜이 발생하면서 거래대금이 2조원을 넘겼다. 사실상 신라젠이 사실상 최초로 개별 종목 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했다고 볼 수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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