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여파로 경북 포항 소재 한동대학교의 한 건물 외벽이 뜯어져 나간 모습. (사진=독자 제공)

지진의 여파로 경북 포항 소재 한동대학교의 한 건물 외벽이 뜯어져 나간 모습. (사진=독자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강진에 이어 여진이 발생해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났다. 이는 지난해 9월 12일 인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일어난 지 1년 2개월 만에 발생한 강진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지진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며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한동대 재학생 김모(28)씨는 "처음엔 다들 상황파악이 되지 않아 머뭇거리다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자 모두 긴급히 대피했다"며 "일부 학생들은 공포에 울먹거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동대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다음주까지 휴강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D

이 밖에도 집 안에 있던 액자가 떨어지거나 책이 쏟아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북 지역에 신고 접수된 경상자는 모두 4명이며 전국에서 지진 감지 신고는 총 3823건이 접수됐다.

지진의 여파로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려 있다. (사진=독자 제공)

지진의 여파로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려 있다. (사진=독자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