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건전한 아파트 만들기 방법 뭘까?
동대문구, 15일 구청 다목적 강당 … 공동주택 관계자 운영 및 윤리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층간소음 분쟁, 관리비 비리, 개인주의 만연 …
아파트 거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입주민 간 분쟁도 나날이 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갈수록 삭막해지는 아파트를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조성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구는 15일 오후 2시 구청2층 다목적 강당에서 입주자 대표 및 관계자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이 날 교육은 1부 공동주택활성화 등에 관한 교육, 2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겸임교수인 은난순 강사가 진행한다. 공동주택 생활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방법, 입주민과 경비원의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한영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의 입주민 간 분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입주자 대표의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의식은 필수”라며 “아파트 운영 실무와 연관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에 일조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