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여객담당 여모 상무, 국토교통부 김모(57) 조사관을 기소한 해당 사건에 대해 전원합의체에 회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취임한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전합에 사건이 회부된 것이다.
이와 함께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입점업체 측 금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한 재판과 기타 민사·행정소송 사건 등 총 7건이 전합의 심리를 받게 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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