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인터넷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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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이날 취임한 가운데 국민의당이 김 원장의 인사는 낙하산 인사라며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13일 밝혔다.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미디어 특보단' 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할을 해야 할 KISA 원장에 임명된 것은 누가 봐도 전형적인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안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기관에 자기식구 챙기기 식으로 책무를 내팽개친 정부와 과기정통부는 과연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우려가 앞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정부와 청와대는 관련 분야에 종사한 적도 없는 인사를 왜 굳이 임명했는지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이제라도 선임을 즉각 철회하고 KISA의 위상에 걸맞는 경험과 비전을 갖춘 기관장을 투명한 절차를 통해서 선임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감이 지나자마자 임명한 꼼수도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이날 나주 KISA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석환 원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열린 경영과 조직과 기능 재정의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정부의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SA는 인터넷 산업과 정보보호 등을 진흥하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2조에 근거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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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석환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2020년 11월12일까지다.


김석환 신임 인터넷진흥원장은 부산 민영방송 KNN 대표이사, PSB부산방송 편성국장·보도국장,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캠프 방송 분야 미디어특보단으로 활동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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