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SW시험 본 美 IT 인재들 "어렵지만 실용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세계 소프트웨어(SW)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산 SW평가제도인 TOPCIT(탑싯)를 실시하는 등 TOPCIT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IITP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있는 산호세 주립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학생 46명에게 TOPCIT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TOPCIT은 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국내외에서 시행하고 있다. IITP는 60여곳과 TOPCIT을 도입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700 전일대비 1,050 등락률 -2.58% 거래량 4,076,427 전일가 40,750 2026.05.14 15:05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 롯데정보통신, 동부정보기술,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23,900 전일대비 10,200 등락률 +8.97% 거래량 196,494 전일가 113,700 2026.05.14 15:05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 신한금융그룹 등이 전산직 직원 선발을 위해 TOPCIT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준비한 산호세주립대 컴퓨터공학 사이먼 교수는 "지난해 시범평가시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TOPCIT를 전공학생 역량평가를 위해 이번에도 시행하게 됐다"며 "미국에서도 우수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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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 참여한 산호세주립대 컴퓨터공학 전공 파텔(Chirag Patel, 석사 1년) 학생은 씨는 "TOPCIT은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였다"라며 "수행형 문제들이 많아 현장 실무를 미리 경험해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세계 SW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 시행을 계기로 TOPCIT가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인 SW 역량평가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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