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보다 판매량 낮아
밍치궈 "아이폰X 수요 급증…이번 분기 생산량 35~45% 증가 예상"


"아이폰8 생산량, 이번 분기 50% 이상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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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8 출하량이 이번 분기에 절반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 1분기에는 아이폰8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 4분기(7~9월)보다 아이폰8 생산량이 50~6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밍치궈는 아이폰8이 아이폰8 플러스와 가격 차이가 적고, 셀링 포인트도 많지 않은데다, 아이폰X까지 출시되면서 선택지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캐널리스는 4분기 기준 아이폰8 플러스 판매량이 630만대로 아이폰8(540만대)를 앞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아이폰의 플러스 모델이 더 작은 모델을 앞선 것은 아이폰8가 처음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당시 "역대 다른 플러스 모델보다 아이폰8 플러스가 가장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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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치궈는 '아이폰X'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4분기보다 생산량이 35~4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급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아이폰X을 오프라인으로 배송받으려면 3~4주 가량 소요된다. 2018년까지도 애플이 수급 균형을 맞추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밍치궈는 전망했다.


밍치궈는 "애플의 주요 제조사인 폭스콘이 올 연말 아이폰8 플러스 생산라인을 아이폰X 라인으로 전환해 추가 주문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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