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신증권은 13일 한섬 한섬 close 증권정보 020000 KOSPI 현재가 27,950 전일대비 2,550 등락률 +10.04% 거래량 330,577 전일가 25,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K자형 소비시대]②중간의 실종…무너진 중산층 "왜 장사가 잘 되는데~" 의류 소비 증가에 웃는 패션株[주末머니] 에 대해 인수·합병한 브랜드의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는 4분기에 저점을 찍은 뒤 내년부터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고, 지난 10일 종가는 3만2650원이다.


한섬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한 282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7.4% 줄어든 96억원이라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브랜드인 'MOTHAN'을 정리하며 할인판매가 늘어나 재고처분 손실이 생겼다"며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인 'TIME', 'SYSTEM' 등의 성장세는 둔화한 반면 아직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 매출만 늘어나 지난 3분기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중국 법인의 비용과 매년 8월 진행하는 패밀리 세일 규모가 커지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한섬은 지난 2월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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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엔에프가 중국 법인 운영비 감소 여부가 내년 실적 개선의 관건이라 짚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중국 법인 구조조정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등 M&A한 브랜드들이 'TIME', 'SYSTEM' 등 수익성 높은 브랜드보다 먼저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여러 브랜드의 실적이 늘어나면 한섬의 주가는 4분기에 저점을 찍은 뒤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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