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CSI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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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영국에서 미국 드라마 CSI를 보고 범죄자를 식별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9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Edinburgh University)에서 범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원들은 AI에 드라마 ‘CSI’ 라스베이거스편 39개 에피소드의 장면과 대본, 녹음된 소리 등을 입력해 범죄자를 식별하는 방법을 학습시킨 후 새로운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범죄자를 가려내도록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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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자신이 학습한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의 행동을 새로운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의 행동에 대입시켰다. 이를 비교 분석해 비슷한 패턴을 보인 인물을 ‘범죄자’로 지목했다. 60%의 정답률을 보였는데 정답률 85%의 인간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다.


이 AI 개발자는 “컴퓨터가 TV 프로그램을 보고 범죄자를 식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개발한 AI는 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에피소드를 입력할 때마다 자체적으로 범죄자 신원을 지속 수정하는 법을 배우도록 설정돼 있어 대량의 정보를 입력하면 범죄자 식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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