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합창 및 무용 등 퓨전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유산으로 등재된 줄타기를 젊은 줄꾼인 남창동 씨가 화려하게 선을 보이며, 국립창극단 남해웅 명창이 소리와 해학, 재담, 기예를 삼현육각과 함께 공중 회전 등 기예를 펼친다.
이어 말바우 아짐으로 유명한 배우 지정남씨의 사회로 판소리 기능보유자인 방야순 명창의 춘향가 및 가야금병창 황승옥 기능보유자와 제자들 20여명이 공명가를 노래할 예정이다.
또 유영애 명창의 흥보가와 퓨전국악팀 화음이 고싸움가와 아리랑, 뱃노래를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싸움놀이는 대동단결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놀이이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도 즐기는 등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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