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추가 피해 막는 게 최우선…사건 수습 진력 다할 것"
대표이사 직속 기업문화실 신설 "대대적 기업문화 혁신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샘은 8일 대표이사 직속 기업문화실을 신설,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샘은 여성인권 및 기업문화분야의 외부전문가들로 기업문화 자문단을 구성해 성평등 문제를 비롯한 기업문화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최근 불거진 사내 성폭력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 기업문화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기업문화실이 기업문화 혁신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기업, 건전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회사의 문화로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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