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건조성이 향상된 '자동차 보수용 투명 도료'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9020 FC CLEAR)은 빨리 마르기 때문에 도장 생산성 증대로 정비 차량의 인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열처리 시간까지 단축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다른 투명 제품에 비해 건조성이 약 10% 향상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생산성 및 연료비 절감이라는 이슈에 발맞춘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기능성 및 친환경 성능을 갖춘 자동차 보수용 도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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