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D-Shield팀, 무역구제 조사·판정 과정 생동감 있게 시연해 산업부 장관상 수상
전국 7개 대학에서 7개팀(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동국대학교 D-Shield팀이 '중국산 H형강의 반덤핑 조사'를 주제로 무역구제 조사·판정 과정을 가장 생동감 있게 시연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반덤핑·상계관세·세이프가드 등 전통적인 무역구제제도와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가상의 사건을 설정해 사건조사부터 판정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하는 행사다.
그동안 2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무역구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키고, 무역구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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