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에 교통통제·집회 등 예고…경찰,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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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경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비상경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경찰청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는 7~8일 양일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지방경찰청에는 ‘갑호 비상’이, 경기 및 인천청에는 ‘경계 강화’가 내려진다. 갑호 비상은 가용경력이 전원 동원되는 최고 단계의 비상근무 단계다. 경계 강화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작전부대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경찰은 또 경호과를 중심으로 경호상황본부를 운영하고, 청와대 경호처·외교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행사장·숙소 등 일부 지역이 경호구역으로 지정,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사전에 경찰청 홈페이지와 SNS, 라디오 등을 통해 교통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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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방한 기간 계획된 찬·반 집회에 대해서는 합법적 의사표현은 보호하되 경호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경찰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전세계의 찬사를 받은 촛불집회와 같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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