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종교단체 등이 1년간 매월 3만원씩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10월 말까지 3754가정 결연, 후원금 13억5천만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저소득층과 후원자 결연'… 인천시 '3천가정 사랑언약'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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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 사업'이 10개월여 만에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3000가정을 목표로 했던 사랑언약 사업이 지난달 말까지 3754가정이 결연되는 성과를 거뒀다. 결연으로 인한 후원금은 13억5000만원에 달한다.


사랑언약 사업은 '인천공감복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후원자는 월 3만원 이상의 현금 또는 물품을 정기적으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개인은 물론 스카이 72, 이마트,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종합에너지 등 기업과 제2교회, 계산교회 등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들이 자매결연 또는 결연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5곳과 인천건설관련협회 소속 41개 기업, 에너지네트워크 소속 6개 기업이 동참했다.


또 셀트리온 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월부터 150가정(5400만원) 결연을 시작으로 50가정(1800만원) 추가 결연을 진행했고,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16개 기업도 생계지원이 필요한 68가정에 1년동안 매월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모금사업인 '나눔리더스클럽'에 인천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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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은 6일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사랑언약 성금으로 1152만원을 전달했다. 노조위원장 및 29개 지부장은 저소득층 32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3만원씩을 지원한다.


유 시장은 "앞으로 개인·기업·단체 등 각계각층까지 확대돼 인천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언약 릴레이로 이어져 행복한 인천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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