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 전남 고흥군이 기존 유자축제와 농업인학습단체한마음대회에 이어 올해 공모사업으로 개최될 ‘유자골 고흥한우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첫날인 10일 오전 10시30분 통합개막식에는 제22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 기념식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합행사와 공연 등의 놀이한마당과 유자골 고흥한우의 시식 및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과 행사로 통합된 축제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흥 유자축제는 10일부터 풍양면 소재 유자클러스터 사업단 광장과 한동유자공원에서 동시 진행되며, 주요행사는 유자따기, 유자차 만들기, 유자요리경연대회, 시음회 등이 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유자전시체험장 운영, 원과판매장,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한우축제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유자골고흥한우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고흥한우명품화사업단 주관으로 치러지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식행사, 요리경연대회, 한우고기할인, 유명셰프 요리체험 등이 진행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유자골 고흥한우는 전국 대비 우수한 지표와 전국 최고의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그 우수성을 검증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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