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우호점 과장, 해양생태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복원대상지는 모래갯벌, 니질갯벌, 암반갯벌 등 다양한 갯벌 층을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는 갯벌생태계로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중간보고회 쟁점사항으로 거론된 생태계 복원방안과 경제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최종보고서에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자료를 검토 보완해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 후, 오는 2021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하여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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