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항만관련부지 3블록에서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 기지(Depot)를 운영할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임대부지는 광양항 2-1단계 컨테이너부두 후면인 광양항 항만관련부지 3블록 내 2만5,000㎡이며 바닥포장, 조명탑, 펜스 등이 설치돼 있어 컨테이너 장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간 임대료가 7,740만원 수준으로 저렴해 선사, 화주사에 리스컨테이너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업체나 제휴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했다.
공사는 모집공고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참여업체의 사업능력, 투자 및 자금조달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참고하거나 공사 물류단지팀(061-797-4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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