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경찰이 부검을 끝낸 고(故) 김주혁(45)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김씨 유족은 다음 날인 2일 오전 11시 발인 등 장례절차를 밟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김씨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검사 지휘서 등 서류를 발급해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출동한 소방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김씨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차량 에어백도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 남은 잔해물을 재수색했지만 김씨의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블랙박스 등 자료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을 뜯어내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가 있는지 등을 계속 조사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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