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문석길 기장이 'KTX 무사고 운전 300만㎞'를 달성했다. 철도역사상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 기장이 1일 오전 9시23분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광주송정역행 KTX 제541호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 오송역과 익산역 사이에서 300만km 무사고 운행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문 기장은 1981년 코레일 부기관사로 입사해 7년 후인 1987년 기관사로 임용됐다. 2005년 2월부터 13년 동안 KTX를 운행해왔다.
무사고 운전 300만㎞는 KTX 기장으로 매월 1만㎞씩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약 25년간 꾸준히 근무해야 이룰 수 있는 기록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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