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수도권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가 펼쳐졌다.
유통 서비스, 기계·중공업, 전기전자·정보통신, 건설·화학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230여개 중소기업과 구매담당자 간 1대 1 상담회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45여개사의 우수제품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중소기업의 마케팅 상담, 지원제도 설명회 등도 마련됐다.
동남아 등 5개국 2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사전 매칭된 80여개 기업과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초청바이어는 우수제품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업체와 추가상담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내수와 해외 판로개척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구영모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상담회가 끝나도 해외수출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사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내년에도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비롯한 대규모 전시 및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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