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대작 드라마 발레 '안나 카레니나'. 사진제공=국립발레단

대작 드라마 발레 '안나 카레니나'. 사진제공=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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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은 드라마 발레 '안나 카레니나'를 내달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고전 '안나 카레니나'가 원작이다.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와 명예 등 사회적 지위까지 모두 갖춘 유부녀 안나 카레니나가 젊고 매력적인 장교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다.


국립발레단은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슈푹이 안무한 버전을 선보인다. 2014년 스위스 초연 당시 사랑과 욕망, 질투 등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클래식 발레와 모던 발레 등으로 다채롭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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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귀부인 안나의 안타까운 사랑과 인생을 격정적이고 애절한 몸짓으로 보여준다. 슈폭은 "톨스토이 원작을 무대 위에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등장인물들이 지닌 다층적인 감정과 모순을 생생하게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슈폭은 드라마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폴란드 비톨트 루토스와프시키의 음악을 선택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폴 코넬리가 지휘하고 코리안심포니가 연주한다. 안나 역은 박슬기와 김리회, 한나래가 번갈아 연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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