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1일 차기 감독 발표 한용덕 유력…원클럽맨, 다시 집으로
한화가 31일 미뤄왔던 신임 감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용덕(52) 두산 수석코치가 새 감독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한화는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이 중도하차한 뒤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용덕 수석코치는 이때부터 이미 차기 감독 물망에 올라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석코치는 1988년 빙그레 때부터 2004년까지 한화에서 밥을 먹은 원클럽맨이다. 482경기 120승 118패 24세이브 11홀드, 방어율 3.54의 성적으로 한화 투수들 중 손에 꼽히는 선수다.
이후 한화에서 투수코치로 일했고, 2012년에는 한대화 전 감독 퇴진 이후 감독대행을 맡아 14승1무13패의 성적을 남겼다. 2012시즌이 끝나고 1년간 LA 다저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돌아와 2014년에는 한화의 단장 특별보좌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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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는 두산의 수석 겸 투수코치를 맡아 두 차례 KS 우승에 일조했다.
한용덕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한화는 프랜차이즈 출신 코치들이 모일 전망이다. 지난 13일 한화는 기존 11명의 코치들과 재계약을 포기하며 물갈이를 시작했다. 한용덕 감독 내정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한화 친정 체제가 구축되는 양상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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