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21,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0,5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최근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34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소비 회복 시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며 "중국 인바운드 관련 매출 회복 가능성을 감안해 적정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주가는 상당수 기대감을 선반영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1조20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7% 줄어든 1011억원.


양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판관비가 전년 대비 13.4%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해외법인은 아시아법인의 외형 성장률 회복으로 매출액이 5% 증가했고 미국법인과 유럽법인의 신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3%이상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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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법인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 실질적인 브랜드 경쟁력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는 30%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라네즈가 역신장하고 특히 마몽드의 40%대 감소 타격이 컸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질적인 브랜드 경쟁력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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