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납품 물량이 줄면서 올 3분기 실적이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544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72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822억원을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1%, 31.7% 감소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연결기준 누적실적으로는 매출액 26조3229억원, 영업이익 1조70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9%, 2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263억원으로 26.5% 줄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5% 거래량 1,177,293 전일가 64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의 실적 하락은 제품을 납품받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크다.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2000억원,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12.7% 증가에 그쳤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9392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영업손실 42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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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체사업 외형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에서 중국 완성차 물량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데다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가 겹쳐 매출과 손익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익성 제고와 경영합리화는 물론,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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