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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철회’ 정준하에 네티즌들 격려 쏟아져 “쩌리짱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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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에 대한 고소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준파 인스타그램 캡쳐

30일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에 대한 고소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준파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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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을 희화하고 비난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앞선 10월12일 밝힌 악플러에 대한 고소 계획을 철회했다. 그는 “악플러 고소에 관한 글을 올리고 2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당시 제가 올린 즉흥적인 심경 글과 감정적인 대응으로 많은 분들께 질책을 받았습니다. 제 부족함으로 불쾌하셨거나 실망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저는 고소 진행을 멈추고 저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가 된 방송 캡처도 차분히 다시 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라며 “저라는 사람이 얼마나 부족하고 어른스럽지 못한지 또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악플러 고소가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고소 계획을 철회한 배경을 설명했다.

10월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 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쳐

10월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 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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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정준하의 인스타그램 사과문에는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쩌리짱 응원해요”. “정준하 파이팅! 무한도전 파이팅!”, “늘 응원해요. 힘내세요”, “저처럼 응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파이팅하세요” 등 댓글을 달며 정준하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정준하의 사과문이 올라오자 그를 비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 ‘쮸쮸나닷컴’ 운영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11월30일까지 운영을 한 뒤 사이트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초에 밝힌 바와 같이 사이트는 정준하 씨가 네티즌을 고소한다는 글이 올라와 반발감에 만들었다”며 본 사이트의 취지가 사라졌다고 판단해 폐쇄를 결정했다“고 폐쇄를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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