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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출산 국화축제 첫 주말 16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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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풍광을 활용한 23종 17만여점 국화전시 인상적"
"전국 최초로 월출산 천연계곡에 유등과 어우러진 경관조명 시행으로 야간 관람객 대폭 증가"


2017 월출산 국화축제 첫 주말 16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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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8일에 개장한 '2017 월출산 국화축제'가 첫 주말 이틀동안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인파를 기록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개장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 이틀에 걸쳐 1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5천명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주된 요인은 타 국화축제와는 달리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자연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한 국화 전시와 전국최초로 월출산 천연계곡에 유등과 어우러진 경관조명의 시행으로 야간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23종 17만여점의 국화전시와 더불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국화화분을 만들고 집으로 가져가 키우는 '화목국화 테이크아웃', 국화압화체험과 국화타투체험 등 국화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워크볼안에서 볼풀공위를 굴러다니는 어린이 맞춤형 놀이터인 '국화볼 워터피아 놀이터,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방식의 '떡메치기 체험' 연인들의 '스마트포토 인화체험', 가족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관람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는 '氣찬건강체험 및 국화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연행사로는 11월 4일에는 목포MBC ‘즐거운 오후2시’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하춘화, 강진, 조승구, 현숙, 김성환, 현진우 등 대형 트로트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되며 11월 5일에는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와 다양한 밴드공연까지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전국청소년 힙합 열전‘경연대회와 ’전국외국인가요제'도 축제기간에 열린다. 11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는 '전국청소년 힙합 열전'은 대상 100만원 등 총상금 200만원을 걸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쇼미더머니6 출연진 블랙나인도 함께 출연하는 등 대형 힙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프러포즈 이벤트가 필요한 연인이나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향기 국화프로포즈와 축제장만 제대로 관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은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점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야간행사 진행과 경관조명 및 유등 설치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어린이 및 노인실종 예방을 위해 미아방지팔찌를 채워주고 있다. 아울러 분실물 우려가 있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영유아를 동반한 관람객들에게 휠체어 및 유모차 등 관광 편의시설물을 대여해 주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화향기로 가득찬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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