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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동 백화사 인근 집단취락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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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313-1 일대 위치도

은평구 진관동 313-1 일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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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백화사 인근 주택가가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진관동 313-1 일대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집단취락지구 지정안)'이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은평구 진관동 313-1번지 일대 6만9144㎡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지정된 이후 건축물 노후화가 진행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121가구가 모여살고 있다. 서울시는 관련 법에 따라 집단취락지구 지정 기준(주택 10가구·밀도 10가구/ha 이상)에 부합해 이번에 집단취락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았다.

집단취락지구는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주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 중 주택이 10가구 이상인 지역의 주거지 정비를 위해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지 않고 허용 용도가 다소 늘어나는 등 규제가 일부 완화된다. 집단취락지구 안에는 공공용시설, 임시건축물·임시공작물, 도시민의 여가 활용시설, 체력단련시설, 공익시설, 주택·근린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만을 지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일대가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연면적 등 밀도와 허용용도가 일부 완화되고 국고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정비가 가능하다"며 "향후 서울시에서 집단취락지구 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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