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9위로 마감…210.32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16·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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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자이나에서 열린 2017~2018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14점에 예술점수(PCS) 70.72점, 감점 1을 합쳐 141.8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8.46점을 더한 총점은 210.32점. 순위는 출전 선수 열두 명 중 9위에 그쳤다.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242.45점)에 32.13점이나 모자랐다. 특히 세 차례(쇼트프로그램 1차례·프리스케이팅 2차례) 쿼드러플 점프(4회전)를 준비했으나 모두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시도한 쿼드러플 살코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 역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어 시도한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회전수를 채우지도 못했고,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감점 1을 받았다. 계속된 트리플 악셀-싱글 루프-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착지가 불안해 수행점수(GOE) 2.71점이 깎이는 등 전체적으로 점프가 흔들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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