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캠핑 시즌 '저중량 고기능' 캠핑 제품 인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캠핑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캠핑인구가 500만을 돌파했다.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캠핑장도 전국적으로 1900여곳에 이르러 2년 전보다 3배나 높아진 수치다.
올해 캠핑 트렌드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근교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피크닉처럼 부담 없는 캠핑을 즐기는 것을 뜻한다. 설치가 복잡하고 무거운 대형텐트 대신 가벼운 원터치 텐트, 많은 수량의 취사도구 세트 대신 다용도 조리도구 등 저중량 고기능 제품이 인기인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와 같은 캠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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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의 '터보 차퍼'는 칼과 도마 없이 손쉽게 식재료를 다질 수 있는 제품이다. 용기 상단의 줄만 당기면 3개의 칼날이 15초동안 288번 칼질한 효과를 준다. 플라스틱 용기로 쉽게 깨지지 않고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전기가 필요 없어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늘 등 야채를 다질 때나, 바비큐 양념장 등을 만들 때 칼과 도마, 별도의 그릇 필요 없이 터보 차퍼만 있으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국내 원터치 텐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이두젠의 '패스트캠프'의 경우 지난해보다 20배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패스트캠프는 비전문가도 캠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제품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휴대성, 편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장비만 챙겨 당일 캠핑을 즐기고 오는 사람들이나 설치에 자신이 없는 여성 및 초보자들 사이에서 손쉽게 사용되며 원터치 텐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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