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다르빗슈, 구리엘에게 인종차별 당해…'두 눈 얇게 찢으며'
[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다르빗슈가 구리엘에게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당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개최된 월드시리즈 3차전 LA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의 경기에서 다저스의 다르빗슈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1.2이닝 동안 4실점을 하며 강판 당했다.
다르빗슈가 강판 당하기 전 2회 말 상황에서 방송 중계 중 휴스턴 덕아웃이 화면에 잡혔다. 그런데 화면에는 휴스턴의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다르빗슈가 투구를 하는 동안 눈을 옆으로 찢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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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엘이 한 양손으로 두 눈을 얇게 찢는 행동은 백인들이 동양인의 눈을 흉내내는 동작으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본 시청자와 야구팬들은 온라인에서 구리엘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4실점을 한 다르빗슈는 총 투구 수 49개에서 조기 강판당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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