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총선으로 기울던 카탈루냐 사태, 다시 오리무중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스페인으로부터 카탈루냐의 독립을 추진했던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수반이 조기총선을 하겠다는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설을 한 차례 연기한 끝에 결국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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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푸지데몬 수반은 오후 1시반(현지시간)에 연설을 할 계획이었지만 한 시간 뒤로 연기한 뒤 취소했다. 푸지데몬 수반은 조기총선을 통해 주민들의 신임을 얻을 계획이었다. 조기 총선은 헌법 155조를 통해 직접 통치하겠다는 스페인 정부와의 정면 충돌을 막을 수 있는 타협책으로, 카탈루랴 온건파들이 검토했던 안이다.
외신들은 푸지데몬 수반이 일종의 절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은 물론 카탈루냐 주민들이 반발했다고 전했다. 푸지데몬 수반이 예정된 발표를 중단한 것 역시 강경파의 반발 영향 탓으로 보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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