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26개 시·군·구 평가서 최고점 받아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및 정주환경, 사회적 자본역량 등 각종 생산성 지표를 평가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9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지역경제 및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사회적 자본 역량 등 6개 분야 16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도시 경쟁력 및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지속발전 가능성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측정하는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도 지역 내 전체 사업체 수 대비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비중이 2.28%에 달해 전국 평균 1.5% 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은 14.8%로 광주시 평균 증가율 5.0%보다 3배 가량 앞섰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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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매년 10억원 이상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지역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를 확립한 것과 자치단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민선 6기 내에 채무 상환율이 51.2%에 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우리 구청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우리 남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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