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세계, LG전자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1000여명의 취업희망자들이 참여, ▲ 구직자들의 ‘채용상담 및 현장 채용관’ ▲ 취업지원 정보를 알 수 있는 ‘취업 지원관’ ▲ 외국계기업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 LG전자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취업 희망자에게 채용상담, 면접방법, 공채 일정 및 다양한 채용정보를 알려줬다. ‘기업 현장 채용관’에서는 19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300여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가지고, 사무직, 생산직 및 판매직, 외식서비스, 재무관리사 등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박람회

또 ‘취업 지원관’에서는 서초 고용센터,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 지원센터 등 10개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구인·구직 알선,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인사전문가들이 외국계기업 이력서 컨설팅, 취업 정보 안내, 직무관련 고민상담, 채용면접 시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한 구직자들의 궁금증도 해결해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