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왼쪽)과 호세 스톡 카펠라 페루 디스트리루즈 회장이 스마트 배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왼쪽)과 호세 스톡 카펠라 페루 디스트리루즈 회장이 스마트 배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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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현지 배전공기업 '그루포 디스트리루즈(Grupo Distriluz)'와 스마트 배전망 구축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루포 디스트리루즈는 4개 페루 국영배전기업의 지주회사로 페루 국토의 절반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 배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배전망 현대화 및 신규 구축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의 스마트 배전 기술역량을 활용, 내년에 페루 트루히요 지역 배전 품질을 강화해 주는 에너지 인프라 공적개발원조(ODA)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정전율 감소 등 배전품질을 향상시키고, 향후 양국 기업 간 공동 협력 및 프로젝트 수주로의 연계를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페루는 중남미 대표 성장국가로 발전중이나 중남미 평균 대비 낮은 배전율과 배전품질로 인해 주력산업인 광업의 성장과 자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최근 배전효율 향상을 위한 배전시스템 자동화 및 신규 배전선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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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페루는 중남미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국가로서,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사업이 향후 우리 중소중견 배전 기자재 업체들의 중남미 배전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KIAT는 기대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사업이 페루의 전력사정 개선에 기여하고 양국 전력산업 협력 네트워크의 범위를 중남미로 확대해 국내 기업의 중남미 에너지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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