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7년 8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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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7년 8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8월 M2는 2485조6299억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4.6% 늘었다.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는 2486조3200억원으로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M2는 즉시 유동화 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의미한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M1, 협의통화)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머니마켓펀드(MMF)·수익증권·시장형상품 등을 포함한다.

2015년 8~9%대를 기록했던 M2증가율은 금리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6~7%대로 꺾였다. 올 5월부터는 넉 달 연속 증가율이 둔화됐다. 8월 M2 증가율은 2013년 9월(4.6%)이후 3년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민간신용 증가율이 축소되며 M2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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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를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전월대비 9조9000억원, 요구불예금 2조6000억원, MMF 2조3000억원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각각 4조8000억원, 7조4000억원 늘었다.


한편 8월 평잔기준 M1은 81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9.1%다. 금융기관유동성(Lf)는 평잔기준 3478조8000억원으로 0.9% 늘었고, 광의유동성(L)은 말잔기준 4434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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